내 아이의 첫 도서관
평소 읽어주고 싶은 동화책 신간부터 전집까지 아이의 흥미를 끄는 책으로 가득한 어린이도서관, 의외로 돌쟁이부터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많다.
어린아이와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go!
아이에게 다양한 책을 보여주고 싶다면 도서관이 정답. 지역마다 ‘놀이터’ 같은 어린이도서관이 많이 문을 열어 꼬마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어린이도서관에 데려갈 수 있을까.
딱히 정해진 개월 수는 없지만 돌 이후라면 가능하다. 돌쟁이 아이와 도서관을 찾았다면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아이가 자유롭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지만 서가가 있고 바닥이 미끄러우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
아이를 도서관에 데려간다면…
1 영유아 프로그램 확인하기
돌쟁이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5분이 채 되지 않는다.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하기 전 영유아를 위한 구연동화나 책놀이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확인해 독후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된다.
2 북스타트 프로그램 이용하기
정해진 날짜에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서관이 많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되는지, 읽은 뒤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으니 한 번쯤 꼭 들어보자.
3 무릎담요 챙기기
대부분의 어린이도서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마룻바닥이긴 하지만 늦가을 환절기엔 바닥이 차가울 수 있다. 블랭킷이나 무릎담요를 챙겨 아이가 더욱 안락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자.
[출처 베스트 베이비 : https://www.smlounge.co.kr/best/article/49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