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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이 여름, 겨울로 나뉘어 있던걸로 기억을 한다. 여름의상은 약간 돌쇠느낌, 겨울의상은 양반집 도련님 느낌인데 갠적으로 남색용포가 예뻐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겨울의상을 골랐다.

스튜디오가서 찍으면 애가 이것저것 만지고 컨디션도 꽝이면 꽝인데로 찍어야하는데 나름대로 시간을 널럴하게 여유를 가지고 촬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구성품들도 대여히는 물품들이어서 위생상이나 미관상 별로 일거라 생각하고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업체에서 대여한 거랑 똑같아서 아이 백일상은 업체에서 돈을 주고 대여한 입장에선 정말 돈이 아까운 느낌이다. 진작에 알았으면 대여할걸..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