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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릉 장난감 도서관에서 진행한 개운죽 만들기 체험을 다녀왔어요.

만2세의 아이들이 모여 체험활동을 하는데 선생님의 말씀처럼 그 역량이 비슷하여 활동진행이 수월했던거 같아요^^

개운죽에 사용하는 워터볼이 개구리알과 비슷한형태를 하고 있는 점을 생각하시고 아이들이 관심을 보일 수 있게 개구리 주제로 하셨던 점도 기억에 남네요.

준비해주신 개구리 주제의 율동과 동화를 듣고 워터볼로 개운죽 만들기 했던 과정은 집에서까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더 좋았어요.

무료 체험활동에 1차 감동하였는데,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과일까지 직접 준비해주신 모습에 2차 감동하였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의 상황에서 벗어나 이러한 활동들이 자주 있어 아이들이 참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주말에 활동을 했던 저희 아이는 집에 와서도 워터볼로 계속 놀았습니다^^